Ⅰ. 서론
아동의 발달 특성은 아동이 성장과 발달함에 있어 해당 시기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아동 발달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아동 발달의 개념과 원리을 알아보고자 한다. 아동 발달의 개념은 성장과 발달로 구분될 수 있는데 대체로 성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된다. 성장이란 양적 증가만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신장이 늘어나거나 체중, 골격 등과 신체적, 생리적 측면에서 증가를 의미하고, 발달은 개체의 양적 변화뿐만 아니라 질적 변화도 포함된다. 질적인 변화로는 지능의 본질이나 정신작용에서의 변화와 같이 본질, 구조 또는 조직상의 변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발달은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순간, 즉 수태에서부터 시작되는 계속적인 과정을 말한다. 아동발달의 원리는 첫 번째, 발달은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두미 발달의 원칙으로써 머리에서 발 방향으로 발달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고개 가누기 → 가슴 들기 → 배들기 → 기기 → 서기 → 걷기 순으로 상체에서 하체로 발달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근원 발달원칙이다. 안에서 바깥쪽으로 중심부가 말초보다 먼저 발달한다. 예를 들어 어깨 → 팔 → 팔목 → 손 → 손가락 순으로 발달이 진행된다. 그리고 세분화의 발달원칙으로 일반적인 젓에서 특수한 것으로 발달한다. 예를 들어 물건을 잡을 때 손 전체 사용 →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쥐기가 가능해진다. 두 번째, 발달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다. 그래서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되며 앞으로 진행될 발달의 모습을 예측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앉기 → 서기, 네발기기 → 보행, 신체발달 뿐만 아니라 병행놀이 → 협동놀이의 놀이 형태 또한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언어발달에도 순서가 있다. 예를 들어 옹알이 → 말하기, 간단한 문장 사용 → 복작한 문장 사용 순서로 진행된다. 세 번째, 발달은 연속적인 과정이지만 발달의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 예를 들어 특정시기에 특별히 급성장할 수 있는데 걸음마기와 사춘기는 신체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이고, 유아기에는 어휘력이 갑자기 풍부해진다. 또한 청년기에는 논리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현저하게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발달에는 개인차가 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유전자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률에 있어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일란성 쌍생아들 간에도 출생 시부터 개인차가 나타난다. 그래서 발달은 일정한 순서대로 이루어지지만 발달의 속도와 양상은 아동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연령의 아동이라도 똑같은 목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보다 각각의 아동의 요구 및 욕구, 발달 정도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번째, 발달의 각 영역은 상호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신체 놀이를 선호하는 아동이 놀이터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 기구 타기를 참여할 때 행복감을 느끼며 친구들에게 제안도 하게 되고, 질서를 지키고, 놀이 기구를 타며 대근육 신체발달도 된다. 따라서 신체(운동)발달, 인지(언어)발달, 사회정서발달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러한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발달의 각 영역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먼저 신체 발달의 주요 특성으로는 영아기의 경우 신체적 성장은 ‘1차 성장 급등기’라고 불릴 만큼 빠른 속도로 이루어진다. 그만큼 출생 후 첫 1년간은 생애에 걸친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두뇌 발달에 결정적인 시기이며 새로운 운동기능과 감각능력이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신체적 성장은 생후 1년 동안 영아는 빠른 신체적 성장으로 신장과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그 외에도 골격과 근육, 중추신경계 등의 신체 내부적 발달도 급속도로 이루어진다. 신체 각 부분의 상대적인 비율도 키와 몸무게의 증가와 함께 달라져 머리 크기는 출생 때에 몸 전체의 1/4이었던 것이, 1세가 되면 1/5로 줄어들게 된다. 운동기능 발달로는 대부분 운동발달 순서와 시기는 비슷하지만 개인차가 있다. 운동 발달 중 기기, 걷기, 뛰기, 달리기와 같은 움직임은 대근육 운동이 요구되는 것이고, 손으로 물체를 쥐거나 붙잡고 조작하는 정교한 운동기술은 소근육 운동을 필요로 한다. 운동 능력은 머리에서 다리로, 몸통에서 몸의 말단으로, 전체적인 동작에서 세부적인 동작으로 발달하게 된다. 감각과 지각의 발달로는 영아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각기관을 토대로 여러 가지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러한 감각활동에 근거하여 지각경험을 하게 된다. 영아기는 감각운동발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이므로 여러 가지 감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기의 신체 발달은 영아기에 비해 신체 발달 속도는 느리나 계속적 성장을 보이며, 수면시간이 줄어들어 수면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수면시간이나 패턴의 변화, 잠자기에 대한 불안, 두려움, 악몽, 야뇨증 등이 있다.
이러한 유아기의 발달적 특성으로 운동기능은 향상되고, 협응력이 증가한다. 신체 발달의 개인차는 환경적 요인(유전, 영양, 생활조건 등)의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개인차가 있으나 해마다 신장은 5~7cm, 체중은 2~3kg씩 증가한다. 남아가 여아보다 키와 몸무게의 수치가 높고 머리에서 가슴, 몸통에서 팔과 다리, 손과 발의 순으로 발달하게 된다. 그리고 적절한 영양 공급이 중요하고 근육보다 지방 조직이 먼저 발달하게 된다. 여아가 남아보다 신체 지방이 더 많으며 학령기 이후 차이는 더 커지게 된다. 근육은 5~6세 신체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성인에 비해 골격 조직이 부드럽고 유연하며 회복이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인지발달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지는 인간의 정신적 사고 과정을 의미하는 것인데 출생에서 2세까지 영아의 인지발달은 영아가 언어적인 기술을 획득하는 것처럼 사고와 추론 기술을 발달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인지적 성장은 영아기에 신체 발달과 더불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피아제는 인지발달 단계에서 영아기를 감각운동기로 명명하였다. 피아제의 감각운동기 시기의 영아는 감각과 운동 간의 관계를 발견하고 이를 조절하는 것을 배운다. 이러한 감각운동기 시기에 중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가 대상영속성인데 사람이나 사물이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 존재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영속성의 개념은 인지발달단계와 병행하여 발달하는데, 이 개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주변 세계와 분리된 독립된 존재라는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감각운동기가 끝나는 2세 정도의 영아는 대상영속성 개념을 지니고 있다.
유아기 인지 발달은 피아제 이론의 전조작기에 해당된다. 전조작기는 정신적 표상에 의한 사고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사고의 논리적인 조작이 가능하지는 않다. 여기서 말하는 사고는 경직되어 있으며 한 번에 한 가지 측면에만 관심이 제한되고 사물을 외관만으로 판단한다. 또한 자기중심적이고, 직관적이며 상징적인 사고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2~4세에는 전개념적 사고기에 해당되고, 4~7세에는 직관적 사고기에 해당된다. 감각운동기의 영아는 이전에 들은 것이나 본 것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못하지만 전개념적 사고 단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행동에 대해 정신적 표상에 의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상징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전조작기의 유아의 특성을 정리하면 환경 내의 대상을 상징화하고 이를 내면화시키는 과정에서 성숙한 개념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그 특징으로 상징적 사고, 자기중심적 사고, 물활론적 사고, 인공론적 사고 등이 있다.
언어발달은 영아가 세상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언어이다. 영아기의 언어 발달은 울음소리의 분화 → 옹알이 등의 음성과 몸짓 → 주의집중 → 단어에서 문장 구사로 발달하게 된다. 또한 영아기의 급속한 어휘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몸짓의 출현은 영아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도구로 중요하다. 첫 단어가 나타나기 전부터 어휘 폭발이 있기 전까지의 영아기에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수단과 기능은 영아의 어휘력 증진과 관계가 높고, 주 양육자가 이 시기의 영아에게 사용하는 언어적 행동도 어휘력 발달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영아기의 언어 발달의 단계는 전 언어기(출생~1세), 한 단어 시기(1세~15개월), 두 단어 시기(18~24개월), 언어 폭발기로 발달하게 되고, 언어 발달의 과정은 생리적,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모든 영역의 발달과 긴밀하게 관련된다. 각 발단 단계 특징으로는 출생에서 1세 까지의 전 언어기는 울음, 목을 울려 낮게 내는 소리인 쿠잉, ‘바바바바’와 같이 자음과 모음을 합쳐서 내는 옹알이, 얼굴 표정, 몸짓이 있다. 1세~15개월의 한 단어 시기는 처음으로 유의미한 단어를 말할 수 있으며 단일 음절을 단일어로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고, 단순히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문장의 의미를 가지고 문장의 기능을 수행하며 얼굴표정이나 몸짓 등의 행동 표현을 수반한다. 예를 들어 영아가 말하는 ‘엄마’라는 단어는 상황에 따라 ‘엄마 이것 봐’, ‘엄마 이리 와’ 등의 여러 의미를 포함하게 된다. 그리고 18~24개월 두 단어 시기에는 단일화 단어의 미분화된 사용이 둘 이상 단어들로 결합되기 시작한다. 어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250~300개의 단어를 이해할 수 있고, ‘엄마 맘마’, ‘아빠 빵빵’ 같이 두 개의 단어를 결합하여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의미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유아의 언어발달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언어 능력이 발달되나, 성별에 따른 차이는 별로 없고, 언어의 경험이나 환경 등에 의해 차이를 보인다. 가상적 상황에서 맡은 역할에 따라 언어 사용 수준이 달라지고, 구어와 문어의 통합 의미 중심 활동과 음운 중심 활동의 통합이 이루어진다. 2세 200단어, 3세 900단어, 4세 1600단어를 사용하며, 단어 사용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능력을 빠른 도식화라고 하는데 문맥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빠르게 추축하고 기억 내에 저장하므로 대화에서 한두 번 들은 새로운 단어라 할지라도 그 뜻을 매우 빠르게 흡수하는 것으로 설명 가능하다. 이때 유아들의 단어의 유형은 참조적 양식과 표현적 양식으로 나뉜다. 참조적 양식은 대상을 지칭하는 단어의 유형으로 엄마, 선생님, 친구 등이 있고, 표현적 양식은 사회적 관계 내에서 사용하는 단어 유형으로 고마워, 미안해 등이 있다. 그리고 단어 사용에 있어 과잉 확대나 과잉 축소를 보인다. 과잉 확대의 경우 단어의 의미를 확장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호박’이라는 단어를 오이, 가지에도 적용하는 경우를 말하고, 과잉 축소는 단어의 의미를 축소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햄스터’를 자신의 집에서만 키우는 햄스터에만 적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유아와 아주 친밀한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인 신어를 창조하며, 정서표현과 관련된 감탄사와 동작을 나타내는 말, 동물, 음식물 관련표현이 증가하며. 비유와 은유 표현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사회 정서 발달은 태어나면서부터 기본적인 정서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아직은 미분화된 상태이다. 영아기를 거치면서 점차 분화된 정서를 나타내게 되는데 출생 직후부터 각기 다른 기질적 특징을 보인다. 영아와 주 양육자 간에 친말한 정서적 유대감인 애착을 형성하게 되고 애착은 영아기에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발달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의 정서는 미분화된 흥분 상채이다. 생후 2개월에는 쾌와 불쾌의 두 갈래로 분화되기 시작하고, 5~6개월에는 불괘의 감정으로 분노, 슬픔, 공포 감정으로 쾌의 감정으로 1년이 지날 때까지 하나로 지속된다. 이후 성장 하면서 점차 다양한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게 된다. 2세경이 되면 아직 미숙하지만 성인이 보이는 거의 모든 정서를 다 나타내게 된다. 이후 타인의 정서 상태를 추론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절하게 정서 표현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된다. 기질은 한 개인의 행동양식과 정서적 반응 유형을 의미하는 것으로 활동수준, 사회성, 과민성과 같은 특성을 포함한다. 영아는 출생 직후부터 각기 다른 기질적 특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어떤 영아는 조용하고 행동이 느린 반면, 어떤 영아는 활기차고 행동이 민첩하다.
기질 연구가들은 영아기의 기질을 형서하는 심리적 특성이 성격의 토대가 된다고 믿으며 영아의 이상적 발달을 위해서는 영아의 기질과 조화를 이루는 부모의 양육행동이 중요하다고 한다. 애착은 영아기에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형태의 사회적 발달이며, 영아와 양육자 간에 형성되는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말한다.
초기에 양육자와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였느냐에 따라 안정한 애착을 형성하기도 하며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하기도 한다. Bowlby(1973) 애착 발달의 4단계로는 전 애착 단계 → 애착형성 단계 → 애착 단계 → 상호관계의 형성 단계로 발달된다.
유아의 정서 사회성 발달은 사회적 행동의 하나로 가정이나 사회생활에서 타인과의 접촉과 경험을 통해 점차 학습해 나가는 친사회적 행동의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관심 갖기, 감정 이입하기, 나누기, 돕기, 위로하기, 보살피기 등 관계 지향적 인성 요소들이 담신 그림책 연관 활동이 효과적이다. 타인과의 일상적 상호작용을 통해 교류하는 가운데 타인과 집단을 위해 도움이 되고, 그러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자발적 행위이자 타인을 도와주는 이로운 행동이며, 자신의 물건을 친구와 나누는 행동이다. 또한 상대방에게 긍정적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거나 위로하는 행동이지만 타인에 의해 강제적으로 유도된 행동이 아니어야 한다. 유아들의 정서발달은 어떤 특정한 정서 상태의 지속 시간이 짧고 자주 바뀐다. 정서 상태의 기복이 심하고, 자신의 감정을 즉각적으로 자주 표현하고, 성인의 지시, 피드백, 모델링을 통해 자기 의식적 정서의 기준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공감은 다른 사람의 정서를 경험하는 능력이다. 친사회적 행동, 이타적 행동의 유발요인이면서 공감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타인 조망 능력의 발달로 공감반응이 증가하며, 유아의 기질 및 초기 경험과 관련되어 발달한다.
Ⅲ. 결론
영유아기의 각 발달 영역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도 방법이 있다. 먼저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운동 형태로는 정상 발달 단계에 맞춰 유아가 선호하는 놀잇감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움직임을 유도하여 움직임을 통해 신체 도식과 체성 감각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지각 발달에 따른 시각 정보와 촉지각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이후 던지기, 받기, 차기 등의 신체 활동과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전신을 사용한 유산소 운동 등은 유아 아동기 발달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운동 시간 및 빈도는 일주일에 1~2회로 점차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한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구기 등 단체 운동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운동 시 고려사항으로는 유아기 자녀의 집중력은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중도가 떨어지며 운동에 대한 효과도 낮아지게 되므로 운동 시간을 조절해가며 나누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의 집중도를 위하여 단순 근력 운동 보다는 부모와 함께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운동 발달을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인지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른 각 발달 이론과 특징을 접목시켜 활동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활동과 교구를 제공하고 유아가 스스로 계획, 탐구와 탐색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관심을 갖게 한다. 또한 유아 흥미에 적합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주며 탈자기중심적 사고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 인지발달의 변화를 세심히 관찰하고 기록하며 향후 활동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언어 발달 시 촉진을 위한 지도 방법으로 보호자 또는 보육교사가 영유아의 언어 모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유아의 소리와 이야기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적절히 반응해주고,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친숙한 낱말과 이야기로 읽기 흥미를 자극하여 말하고 쓰게 하고, 그림책과 말, 글 연결 기회를 제공해주며, 말이 글로 표현되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유아의 말을 완전한 문장으로 다시 말해주며 생각, 느낌, 경험을 문장으로 말하고, 주제를 이야기를 꾸며보게 한다. 주변 환경이나 놀잇감을 이용하여 언어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융판 동화, 막대 동화, 동요, 동시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영유아의 사회정서 발달 촉진 지도 방법이다. 영유아의 시기에는 다양한 정서 표현을 긍정적으로 대하며, 슬픔을 될 수 있으면 용남 가능하게 표현하게 한다. 또한 또래 상호작용 환경을 적극 지원 제공하며 상호작용이 긍정적이게 안내하며 지도한다. 상호작용 시 지켜야 될 약속과 규칙을 유아와 함께 결정하여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며, 행동 대신 언어 정서 표현을 격려한다.
지금까지 영유아의 신체/인지/언어/사회성/정서발달의 특성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지도 방법을 알아보았다. 각 영역에 따른 발달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 복합적이고, 융합적으로 발달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활동을 제공해주었을 때 적절한 교수 방법을 선택하여 아동의 각 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고려하여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극과 선호하는 놀이 방법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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