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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공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적 노화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

by 발품정보꾼 2023. 4. 1.

. 서론

1. 성공적 노화의 개념

1986년 미국노년사회학회에서 처음 제시되었다. 1990년대부터 생물학, 사회과학, 의학 등에서 연구(RoweKahn)가 이루어졌다. 훌륭한 노화(good aging), 활기찬 노화(active aging),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생산적 노화(productive aging)의 개념은 성공적 노화와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공적 노화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 수준이 높고 삶의 만족과 환경에 대한 적응 수준이 높은 상태이며 Rowe & Kahn의 최적의 노화(optimal aging)와 유사하다.

 

2. 성공적 노화의 촉진방안

첫째, 노인의 건강증진 위한 생활습관 관리와 2차적 예방을 실시하여야 한다.

둘째, 심리적 만족과 정신적 건강생활 위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인생회고, 평생교육, 영성훈련, 죽음준비교육, 스트레스 관리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한다.

셋째, 경제안정을 위한 지원을 해야 한다. 경제교육, 노후자금 준비, 주택-농지연금, 유산배분 등의 경제생활에 관한 교육과 정보제공 서비스가 필요하다.

넷째, 경제활동 참여 및 사회발전 기여활동 기회 부여해야 한다.

다섯째, 사회적 관계 유지 및 적극적 여가참여 지원해야 한다.

 

. 본론

1. 노년기의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특성

1) 노인의 신체적 특성 및 신체구조의 변화

- 세포: 노화색소인 지방 갈색소가 많아지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능이 쇠퇴되고 DNARNA,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분자가 세포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세포 노화가 촉진된다. 결국 신체 기관이나 조직의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 섬유질: 섬유질 교체 부진으로 신체조직 쉽게 손상되고, 파편화 되고, 칼슘화됨에 따라 혈관, 폐 등의 신체조직의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 체중: 60세부터 점차 줄어든다.

- 신장: 30대에 비해 902% 감소된다.

- 치아: 6014, 7011, 806개로 줄어들게 된다.

- 머리카락: 머리카락이 silver색으로 변화하는데 이것이 노인의 고유색이 되어 실버세대로 부르게 된다.

- 피부: 창백, 얼룩반점, 건성화 되고, 피하지방과 신경세포 감소로 피부탄력과 체온유지 능력 감소되면서 추위를 많이 느끼고, 온도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여 환절기에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고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 조직구성: 지방분 증가, 고형분과 수분 감소하며 뼛속의 칼슘분이 고갈되어 뼈의 질량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낮아짐으로써 골절을 당하기 쉽고,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연골조직 얇아지고 탄력이 약화되어 관절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의근의 근육 용적이 감소되고 수축력이 약화되어 운동기능이 저하된다.

2) 신체기능의 변화

- 장기 중량: 40세부터 감소, 25100일 때 75세 노인 신장은 81%, 간장 67%, 비장 45%정도 줄어들지만 반면 심장은 140% 정도로 증가한다.

- 심장기능: 심장근육 주변 모세혈관이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을 비대하게 말들고 지방분이 증가하면서 심장의 중량을 증가시켜 심박출량과 심장박동능력은 감소하게 되며, 심장판막 석회화로 각종 심장질환 위험 증가하게 된다.

- 혈관: 동맥벽 비대, 경화되고, 탄력성이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 순환기계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 : 조직탄성 및 폐용적 감소되며 죽은 공간이 증가하는 반면 기관지는 확장되고 기관지 점액선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폐속에 남아있는 나쁜 공기, 즉 잔기량 증가로 기관지 질환이나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 소화기능: 치아결손, 소화효소 분비감소, 위근육 약화로 소화기능 저하되고, 소장 융모 축소와 운동저하, 대장변형과 운동저하로 변비, 숙변, 각종 장질환 위험 증가한다.

- 신장: 크기, 무게, 피질의 양 감소, 신장혈관 경화로 기능저하, 노폐물 여과비율 감소로 신장질환 위험, 방광/요도기능저하로 야뇨 증가한다.

- 대사: 기초대사율(휴식) 감소, 탄수화물 대사 증가로 당뇨병 위험이 있다.

- 내분비계: 내분비계의 기능 변화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갑상선질환 증가하나 대부분 정상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 성 및 생식기능: 여성은 폐경으로 생식능력 상실, 남성은 음경 크기/강직도 저하, 발기부전 등으로 성교능력 저하되지만, 70대 이상에서도 성교 및 생식기능 유지가 가능하다는 연구가 많이 있다.

 

2. 사회적 관계망과의 상호작용

노년기에는 퇴직, 배우자와 친구의 상실 등으로 관계망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직장 등과 같은 2차 집단과의 유대관계 및 참여 정도는 줄어들고 가족, 친구, 이웃 등과 같은 1차 집단 그 중에서도 가족이나 자녀가 사회적 관계의 중심이 된다.

(1) 부부관계

수명연장, 자녀 양육기간 감소로 노후 여가시간과 노부부시기 연장되고 있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 자립, 생활범위조정, 양성적 역할 등 이 이루어져야 한다. 배우자의 사망이라는 상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노인 우울, 비통, 죄의식, 불면증, 식욕상실, 체중감소, 사회활동 관심저하 등과 같은 애도 감정이나 이와 관련된 행동을 나타낸다. 전통사회에서는 노년기 이혼과 재혼이 금기시해 왔으나 최근에는 황혼이혼과 노년기 재혼에 대해 좀 더 허용적인 태도를 보인다. 따라서 황혼이혼과 노년기 재혼이 증가하고 있다.

(2) 부모-자녀관계

핵가족화와 소가족화의 경향은 자녀와 별거, 연락/접촉빈도 감소 등의 양적 변화와 아울러 정서적 유대관계도 약화되는 추세임를 보이고 있다. 노부부만 남게 되는 빈둥지(empty nest period)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 건강, 소득유지, 자녀와 상호지원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3) 조손관계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조부모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간이 증가하였지만 전처럼 조부모가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조부모에 의한 문화전수와 손자녀 교육 기능이 축소되고 있으며, 예전처럼 손자녀 훈육도 엄격하지 않고 온화하고 관대해지고, 원거리형과 재미 추구형 조손관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4) 친구관계

기존관계의 축소에 따라 노년기 친구관계는 노후 적응에 매우 중요하며 자아지지 기반이 된다. 노년기에는 친구 수가 줄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어렵고, 이웃과 친구가 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노년기에 친밀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으로 건강, 경제적 안정, 동일지역 장기 거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노인의 심리적 특성

심리적 노화를 감각, 인지 및 정신 기능, 정서/성격 변화로 구분 설명할 수 있다. 1) 감각기능

- 시각: 40세부터 약화, 70세 이후는 교정해도 정상시력으로 회복하기 어려워진다. - 청각: 청각체계 및 중추신경계의 반응능력 감소로 청각 약화, 55세 이후 음의 고저 변별력 약화, 70대 후반에는 보청기 등 청력보조기구의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 미각: 20대 최고, 50대에 저하 시작 70세까지 유지, 80대 크게 약화된다.

- 후각: 65세 이후 감소 시작, 80대에는 3/4 정도가 후각문제 경험하게 된다.

- 촉각/통각: 촉각은 45세 이후 급감, 통각은 연령과 큰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지각: 신경자극전달세포 감소, 조심성, 심사숙고 성향의 증가로, 운동반응, 반응시간, 문제해결, 기억력, 정보처리 등의 반응속도가 둔화된다. 그러므로 노년기에는 환경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없게 되어 안전사고 위험 증가한다. - 수면: 207-8시간/, 55세 이후 급감하여 65세 이상은 5-6시간으로 줄어들며, 취면장애, 조기각성, 주야전도, 숙면장애(REM수면)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렇듯 수면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피로 회복률이 낮아져 낮 동안의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아진다.

2) 인지 및 정신기능

- : 무게와 부피감소, 201.394g 90eo 1.161g, 뉴련 퇴화, 노인반과 신경섬유 농축제 등으로 뇌기능 저하되기도 한다. 그러나 특별한 뇌병변이 없으면 적정수준 인지기능 유지할 수 있다.

- 노화와 인지기능: Riegel(1976)은 사망 5년 전부터 지적 능력 감소가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Kleemeier(1961)은 사망 직전 종말적 저하(terminal drop)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치매의 가능성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 지능: 18-25세 이후 점진적 쇠퇴가 일반적이나, 유동성 지능은 70세 이후 급감하지만 결정성 지능은 60세 이후 꾸준히 증가. 따라서 지능과 연령이 부적 관계라고 단정하기 어려우며, 교육, 생활경험, 동년배집단효과(cohort effect), 검사 시 신체 및 건강상태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 기억: 단기(5-10), 최근(1시간-며칠), 장기, 최고(한번도 회상해보지 않은 과거) 기억으로 구분되며, 노년기에 단기 및 최근 기억이 약화되고, 암기보다는 논리적인 것의 기억능력이 더m많이 감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는 것보다는 듣는 것의 기억력이 뛰어나므로 노인의 학습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청력을 활용한 교육방법이 효과적이다.

- 학습: 일반적으로 감소되나, 충분한 학습기간, 구체적인 과제, 결과에 대한 즉각적 feedback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 사고/문제해결능력: 일반적으로 감소되지만, 연령, 교육, 경험, 지능, 직업, 동년배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치매는 5장에서 상세 설명).

- 지혜: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삶에 대한 지혜를 갖게 된다. 노년기에는 반응속도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의 감퇴로 오는 문제를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로 보완해 나갈 수 있다.

- 영성: 노년기에 영성이 더욱 깊어지나, 신체기능의 저하로 인한 종교활동 참여가 감소하여 영성도 감소하게 된다는 주장도 있다.

3) 정서 및 성격변화

- 정체감: 은퇴로 자아 와해되면서 노인은 정체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하지만 은퇴 후 여러 가지 다른 역할로 정체감을 유지 할 수 있다.

- 감정표현: 감정표현능력 저하되나, 사회문화요인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이 사회문화적으로 더 바람직한 것이라는 사회압력에 순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자아통합 대 절망: Erikson(1963)은 노년기 심리사회적 위기인 자아통합 vs 절망은 중·장년기에 생산성 vs 침체의 위기를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였다. 자아통합은 인생에 대해 만족하고, 죽음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이에 비하여 절망은 삶을 후회, 불만족하며, 죽음을 수용하지 못하고 불안 초조해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죽음에 대한 태도: 자아통합 성취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 성격변화: 유지(Kogan, 1990) 변화(Ruth, 1996)와 관련된 주장이 상반된다. 노년기 성격변화의 특징으로 내향성 및 수동성 증가, 조심성 증가, 경직성 증가, 우울성향 증가, 생에 대한 회상의 증가, 성역할 지각의 변화, 의존성 증가, 시간 전망의 변화, 유산을 남기려는 경향이 있다.

- Richard의 노년기 성격유형: 성숙형, 방어형, 은둔형, 분노형, 자학형 다섯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4.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에서 성공적 노화를 위해 필요한 노력

1) 신체적 측면 -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식단관리

-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 손실을 방지하고, 여가활동으로 조깅, 수영 등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체적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체내에 근육 양이 줄고 지방이 늘어나는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3회 정도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운동은 또한 우울증의 예방이나 인지기능 손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건 건강한 식사다.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

 

2) 사회적 측면 - 경제활동

-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잘 형성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그리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다. 가족을 비롯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 또한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하다. 그리고 생산적인 활동을 유지하고,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다니는 것을 비롯하여 봉사활동, 종교활동, 평생학습의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다.

 

3) 심리적 측면 - 정신건강

- 요가 명상을 통해 정서 및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주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이다. 질병을 대처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과 조기 발견이다. 독감예방접종을 규칙적으로 맞고 나라에서 실시해주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과 치매검사도 주기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 주기적인 검진은 심리적 안정과 연결될 것이다.

 

. 결론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삶의 질에 관한 최근 외국의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고령자의 경우 특정종목에서 높은 운동수행능력을 성취하는 것보다도 자립해서 활력 있는 질 높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필요한 종합적인 능력이 고령자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 중에는 생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정신적인 활동, 사회 환경의 적응, 적절한 삶의 방식, 생활만족 정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내포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田中喜代次外, 1996). 이러한 요인들은 평생 동안 스스로 질 높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태도와 관련되어져 있으며, 이를 교육학적 의미에서 보면 성인학습(adult learning)의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생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자기 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의 삶이며 성인학습의 삶이다.

21세기는 지난 세기부터 이어온 첨단 생명과학의 발달과 괄목할만한 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결과적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대폭 연장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처럼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7.1&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2020년에는 15.6%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통계청,2008). 노년기에도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노인들이 적지 않고, 또 자립적으로 생활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래도 노년기의 특성상 신체가 쇠약해져 활동이 예전 같지 못하고 심지어 질병이 발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해져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의 수행마저 힘든 경우가 많아 노인들은 돌봄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은 사회보장보다는 가족부양을 더 강조해온 국가의 사회정책과 또 효와 같은 가족윤리를 중시해온 유교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지병이나 다른 이유들로 인해 특별한 돌봄을 받기만 하는 일부 노인들은 가정 내에서 가족에 의해 부양되어 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돌봄을 받기보다는 독립적인 생활은 원하는 노인들의 의식의 변화로 인해, 다른 한편으로는 자녀들의 부양의식의 약화로 이러한 돌봄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적으로 가정에서 노인들을 수발하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증가되고, 또 젊은 세대들의 가족관이 서구적 개인주의 형태로 변화하는 경향이 부양의식을 더욱 약화시키고 있다. 나아가 자녀교육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투자, 경제침체로 인한 열앗한 가정경제, 노인들의 건강상태의 악화는 부양가족으로 하여금 노인들을 돌볼 수 있는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마늘고 있다.

이렇게 노인의 수발과 간호를 담당 해 왔던 가족부양이 약화되고 있는데 반해 고령화의 추세로 인해 그 부양의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에 가족 부양제도를 대신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노인부양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노인부양제도는 국가의 노인복지문제를 다루고 있는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와 같은 공적인 차원에서, 또 사랑의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 및 민간복지 단체 차원에서, 나아가 필요한 수요에 대해 필요한 공급을 하는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적 측면에 따라 기업에 의해 지원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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